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이 오는 5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대비 국내 훈련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이 오는 5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대비 국내 훈련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국내 훈련에는 K리그 소속 선수들이 다수 소집됐다. 광주FC의 엄원상을 비롯해 FC서울과 수원삼성에서 활약 중인 조영욱과 전세진 등 올림픽 팀을 겸하고 있는 선수들이 소집된다.
또한, 정정용호에서 꾸준한 부름을 받은 안산그리너스FC 황태현과 유일한 고등학교 선수인 박규현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은 해외리그 소속 선수들은 차출에 대한 세부내용을 조율 중이다.
정정용호는 22일(월) 파주NFC에서 소집해 5월 3일(금)까지 국내 훈련을 실시한다. 국내 훈련 기간 동안에는 FC서울 2군, 수원삼성 2군 팀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표팀은 국내 훈련을 마친 후 4일(토)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의 그니에비노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의 실전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가다듬은 대표팀은 그니에비노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후, 19일(일)에 U-20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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