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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경쟁 후끈…한국GM도 ‘큰차’ 열풍에 합류


입력 2019.03.22 06:00 수정 2019.03.22 05:56        김희정 기자

픽업트럭 ‘콜로라도’, 대형SUV ‘트래버스’ 올해 국내 출시

한국GM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 ⓒ한국GM 한국GM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 ⓒ한국GM


픽업트럭 ‘콜로라도’, 대형SUV ‘트래버스’ 올해 국내 출시

한국GM 쉐보레가 올 하반기 국내에 픽업트럭과 대형SUV를 내놓으며 ‘큰차’ 열풍에 합류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 풀사이즈 SUV 타호를 공개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높아지는 대형SUV와 픽업트럭의 인기와 함께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 출시된다. 이들의 합류로 국내 ‘큰차’ 시장은 더욱더 선택지가 많아지게 됐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인기를 필두로하는 대형SUV는 쌍용자동차의 G4렉스턴, 기아자동차 모하비 등과 함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국내 픽업트럭시장은 쌍용차 렉스턴스포츠가 홀로 견인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에만 4만2000대를 팔았다.

한국GM 쉐보레 대형SUV 트래버스 ⓒ한국GM 한국GM 쉐보레 대형SUV 트래버스 ⓒ한국GM

트래버스는 최초의 SUV인 1935년 서버번으로 시작해 이어져 내려와 쉐보레 SUV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했다.

또한 넉넉한 실내공간, 적재용량을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다. 동급대비 가장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다. 2열의 독립적인 캡틴 시트, 플랫 플로어를 적용해 모든 탑승자에게 안락한 좌석을 제공한다.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이 2780L에 달해 용도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자식 상시 4륜 구동(AWD) 및 트레일러링 시스템 기본 장착으로 캠핑 카라반을 연결해 가족 야외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는 출시 이후 미국에서 45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쉐보레의 인기 모델 중 하나다. 콜로라도는 쉐보레 픽업트럭 DNA가 담긴 프레임바디 구조에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하중, 뛰어난 견인능력을 갖췄다.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2마력, 최대 토크 38.2kg.m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3.6L V6엔진은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쉐보레 픽업트럭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자식 4륜 구동이 적용되며, 3.2톤의 뛰어난 견인능력을 바탕으로 무거운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도 문제없이 견인할 수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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