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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미세먼지 저감 대응…'차량 2부제' 실시


입력 2019.02.18 16:13 수정 2019.02.18 16:13        조인영 기자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차량2부제 운행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차량2부제 운행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시설 가동조정과 함께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경북도청에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17시 기준)하면 이튿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시간 동안 관련 시설의 가동조정과 차량 2부제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에게 비상저감조치 발령 메시지를 발송하며 다음날이 홀수일이면 차량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 짝수일이면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에 관한 특별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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