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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판도 변화…'해치', '조들호2' 꺾고 1위


입력 2019.02.12 08:58 수정 2019.02.12 09:11        부수정 기자

'눈이 부시게' 시청률 3.2% 출발

SBS '해치'가 월화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SBS SBS '해치'가 월화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SBS

'눈이 부시게' 시청률 3.2% 출발

SBS '해치'가 월화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SBS '해치'는 6.0%· 7.1%를 기록했다.

경쟁작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이하 조들호2)은 4.4%·5.7%, MBC '아이템'은 4.0%·4.9%를 나타냈다.

정일우 고아라 '해치'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영조의 젊은 시절, 연잉군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주지훈 진세연 주연의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11일에는 '해치'와 '아이템', JTBC '눈이 부시게'가 동시 출격해 경쟁했다. '조들호2'는 2주간 결방을 끝내고 방송을 재개했다.

이전까지는 '조들호2'가 1위를 하고 있었지만 '해치'가 첫 방송에서 월화극 1위로 올라서며 월화극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눈이 부시게'는 3.2%(유료방송기준)로 출발했다. 한지민 김혜자 남주혁 주연의 이 드라마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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