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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子, 성적보다 더 높은 상위 0.1%의 이것


입력 2019.01.23 16:58 수정 2019.01.23 16:58        서정권 기자
조영구 신재은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영재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SBS 조영구 신재은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영재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SBS

"엄마의 삶도 찾았으면 좋겠다." 12살 된 조영구 신재은 아들은 "엄마 아빠 싸우지 않을 때 행복하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영구 신재은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영재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재은 만의 영재 교육법이나 공부 잘하는 '예서 책상'까지 화제가 되며 '조영구 신재은 아들'에 대한 관심을 반증시키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조영구 신재은 아들은 영재성 보다 더 높은 '0.1%의 인성'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엄마와 아빠의 부부사이 점수'의 질문에는 "37.5점"이라며 “사람의 체온 온도가 36.5도이니 거기에 1도를 더해서 서로 따뜻하게 살자는 의미다"라고 말해 눈물을 자아냈다.

또 '언제 가장 행복하냐'는 질문에 "엄마 아빠 안 싸울 때"라고 말하며 엄마와 아빠의 행복을 바랐다.

이어 "아빠와 놀고 싶지만 다 먹어 살리려고 일 하는 거니까... 아빠가 쉬엄쉬엄 일할 때 많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의젓한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꿈에 대해서는 "사람을 살리고 도움을 주는 의사" "피부과 의사가 되면 부모님의 젊음을 찾아주고 싶다" 등의 효심도 내비쳤다.

무엇보다 최고의 발언은 "어차피 공부할 시간에 많이 해놓고 남은 인생은 재밌게 살면 좋을 것 같다" “엄마도 한 한 번 뿐인 엄마 인생을 찾아 하고 싶은 일을 다 했으면 좋겠다"고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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