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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실시


입력 2019.01.20 14:07 수정 2019.01.20 14:07        스팟뉴스팀

환경 공무원 등 600여명 투입…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300여곳 대상

환경부가 설 연휴 기간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환경부가 설 연휴 기간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이뤄진다.

대상은 전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300여곳과 환경기초시설 930여곳, 주요 상수원 상류 지역 등이며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환경 공무원 등 600여명을 투입한다.

감시·단속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실시되며 1단계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초기에는 사전 홍보·계도 위주 등으로 실시되고 이후로는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7개 유역·지방청과 전국 지자체는 약 3만1000곳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2단계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공단 주변이나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도 운영해 국민 누구나 환경 오염행위를 발견하면 ‘110’ 또는 ‘128’로 전화해 신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3단계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연휴 기간에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영세 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을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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