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낸시랭, 왕진진과 이혼심경 "정신적·육체적 불안정"


입력 2018.10.12 10:55 수정 2018.10.12 10:56        이한철 기자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이혼 심경을 전했다. ⓒ 낸시랭 SNS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이혼 심경을 전했다. ⓒ 낸시랭 SNS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결혼과 이혼으로 인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낸시랭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내 소식을 전하게 돼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낸시랭은 "모든 분이 나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내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 만큼 누구 탓도 없이 나는 힘들어도 내가 다 감당할 것이다. 책임져야 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나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나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낸시랭은 "사랑에 눈이 멀었던 내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그동안 내가 한 어리석은 행동과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 깊이 사죄한다.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거듭 사과한 뒤 "다만, 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든 것이 불안정한 상태인 점을 감안하셔서 너그러이 이해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낸시랭은 11일 왕진진과의 이혼 결심을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