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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크루즈, 가을 뷔페크루즈 출항


입력 2018.09.05 17:37 수정 2018.09.05 17:38        최승근 기자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가을 뷔페 신메뉴를 출시하고 추석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0월까지 뷔페크루즈에서 맛볼 수 있는 가을 신메뉴는 제철 재료의 풍미를 살린 ▲레드쉬림프&수비드 스테이크 ▲가리비 관자 버터구이 ▲펌킨&머쉬룸 라이스 ▲육회초밥 등이다.

그 중에서도 레드쉬림프&수비드 스테이크는 72시간 동안 조리한 수비드 조리방식의 스테이크와 자연산 붉은 왕새우가 곁들여진 요리로, 스테이크의 풍부한 육즙과 바다의 싱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인 메뉴다.

신메뉴는 런치크루즈와 디너크루즈에서 모두 만날 수 있으며, 1인 9900원 추가 시 무제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메이플, 힐링, 로맨틱, 메모리 4가지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메이플‧힐링‧로맨틱 패키지는 2인 뷔페 식사를 포함해 창가석, 메이플 웰컴 플레이트와 옵션에 따라 사진앨범과 랍스터&비프 메인디쉬, 와인 등이 제공된다. 메모리 패키지는 4인 뷔페 식사와 와인, 꽃다발 또는 케이크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이랜드크루즈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9월22일~25일) 총 4일 동안 불꽃쇼를 펼친다. 같은 기간 선착장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를 비롯한 6종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선내에서는 국악 공연과 승무원 코스프레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가위를 맞아 연휴 기간 동안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는 현장 고객에 한해 스토리크루즈를 20%, 뮤직크루즈와 한가위 달빛크루즈는 10% 할인해준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연인 및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며 “가을 신메뉴에 다양한 이벤트로 특별한 기념일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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