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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고수온에 수산물 가격은…양식품목 가격 ‘들썩’

  • [데일리안] 입력 2018.08.14 16:54
  • 수정 2018.08.14 16:56
  • 이소희 기자

해수부, 주요 대중성 및 양식 전체수산물은 보합세…“모니터링 중”

해수부, 주요 대중성 및 양식 전체수산물은 보합세…“모니터링 중”

7월부터 8월 초까지 수산물 가격이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폭염 등으로 인한 고수온 현상에 따라 수산물의 가격급등이 우려됐지만 일부 양식 수산물의 소폭 상승세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수급 및 가격조정에 큰 지장이 없는 상황으로 파악됐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주요 대중성 어종의 소비자가격에 대해 고등어는 보합세, 오징어는 상승, 갈치는 하락했다고 전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크지 않고 출하가능물량이 충분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출하량 조절에 따른 일부 어종의 산지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가격 변화 추이를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수산물의 소비자가격을 살펴보면, 고등어의 경우 7월에는 6610원(1kg)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전월 대비 1.8% 상승한데 이어 8월 초에는 6835원(1kg)으로 전년 대비 5.6%, 전월 대비 3.4% 소폭 상승했다.

생산량이 급감한 오징어는 7월 1만1940원(1kg)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3%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는 2.2% 감소했다. 8월 초에는 1만2029원(1kg)으로 전년 대비 18.6% 상승·전월 대비 0.7% 상승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생산량이 대폭 줄어든 오징어가 지난해에 비해서는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6~7월 원양 오징어 반입 등으로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가격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업량이 줄어든 오징어 대신 갈치의 경우는 생산량이 급증했다.

갈치는 7월 1만8482원(1kg)으로 생산량이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9.4% 감소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2.8% 감소했으며, 8월 초에는 1만8910원(1kg)으로 전년 대비 39.8% 감소했으나 전달보다는 2.3% 상승했다.

주요 양식 어종에서는 넙치 가격이 하락했으며 전복은 보합세, 조피볼락, 참돔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은 상승세다. 대폭 오름세는 아니지만 평년보다는 웃도는 수준으로 조금씩 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7월 전체 산지가격의 경우 넙치(제주산)는 1만2250원(1kg)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전월 대비 6.7% 하락했으며, 지난주에는 1만500원(1kg)으로 양성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19.8%, 전월 대비 14.3% 하락했다.

전복(완도산, kg당 10마리 기준) 역시 생산량 증가에 따라 산지가격은 8월 초 3만원으로 전년 대비 18.9% 하락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0.8%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8월 초 조피볼락(통영산)은 산지가격이 1만원(1kg)으로 평년가격(9400원 선) 보다 낮았던 전월가격 보다는 약 19.0% 상승해 평년가격을 웃돌았으며, 참돔(통영산) 산지가격도 1만6000원으로 지난달 보다 소폭(6.7%) 상승했다.

한편 최근 고수온 등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규모로는 약 139만 마리로 집계됐다. 전체 사육물량(5억7000만 마리) 대비 0.2% 수준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향후 수산물 가격 동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양식 수산물 출하 조절 등을 통해 가격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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