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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 스타디움 공연 확정…한국 가수 최초


입력 2018.08.09 11:00 수정 2018.08.09 12:27        부수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10시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고 'LOVE YOURSELF' 투어의미국 스타디움 공연 추가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개최하는 첫 스타디움 무대로 4만석 규모로 열린다.

한국 가수가 미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공연을 확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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