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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9 출시 전 '갤럭시 노트8' 출고가 인하


입력 2018.07.02 09:56 수정 2018.07.02 10:42        이호연 기자

갤노트8 64GB/256GB, 각각 9만~15만원 ↓

8월 9일 갤노트9 공개 전 대비

갤럭시노트8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 삼성전자

갤노트8 64GB/256GB, 각각 9만~15만원 ↓
8월 9일 갤노트9 공개 전 대비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가 15만원 안팎으로 떨어졌다. 오는 8월 ‘갤럭시노트9’가 공개되는 가운데, 구형 모델 재고 소진으로 분석된다. 갤럭시노트8은 지난해 8월 23일에 공개되어 9월 21일에 출시된 바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삼성전자와의 협의하에 지난 1일부터 갤럭시노트8 출고가를 하향 조정했다. 갤럭시노트8 64GB 출고가는 109만4500원에서 9만7500원 인하된 99만8800원으로 책정됐다. 256GB는 109만4500원으로 15만9500원 낮아졌다.

현재 이통사는 24개월 약정 기준, 11만원대 최고가 요금제에서 선택약정할인 66만원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8 판매가는 30~4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공시지원금은 선택약정할인금액보다 낮다. 2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 후반대까지 할인해준다.

통시업계는 갤럭시노트8 구형폰 정리가 갤럭시S8때보다 다소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와, 고가 출고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를 오는 8월 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뒤 2~3주후 글로벌 출시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9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 기능이 강화된 S펜 등이 특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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