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베스트코, 소스류 PB 10종 출시…외식업소 시장 공략

김유연 기자

입력 2018.07.02 08:40  수정 2018.07.02 08:42
대상베스트코 소스류 PB 10종 출시.ⓒ대상베스트코

대상베스트코가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출시하며 업소용 소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상베스트코는 외식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간장 등 소스 10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보관이 편리한 페트(PET)병 형태로 ▲진간장(2종) ▲돈까스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데리야끼소스 ▲치킨양념소스(4종) ▲떡볶이소스를 출시한다.

특히 업소에서 사용량이 많은 진간장과 치킨양념소스는 2.2kg 페트병과 함께 10kg, 14L 규격의 대형 플라스틱 용기를 추가했다.

'동일품질 최저가격'을 목표로 가성비를 강조해 출시한 상품들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제조사에서 만들어졌으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요 제품보다 15~3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대상베스트코 관계자는 "소스류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PB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향후 프리미엄 소스 및 육수 등 다양한 소스류를 개발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들은 이 달부터 대상베스트코의 전국 14개 마트와 17개 배송지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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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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