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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만에 돌아온 '전참시'…이영자 파워 '여전'


입력 2018.07.01 09:33 수정 2018.07.01 09:34        부수정 기자
8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다.방송 캡처 8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다.방송 캡처

이영자 파워는 막강했다. 8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은 5%·7.3%(전국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5월 세월호 영상 논란이 불거지기 전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9.4%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이지만, 2개월여 만에 방송을 재개한 프로그램으로는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짝사랑하는 셰프 앞에서 소녀가 된 이영자와 '대실망 물물교환전'을 열어 팬들과 만남을 가진 유병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영자가 이번에 매니저에게 추천한 음식은 '토마토 치즈 제육 덮밥'이었다. 메뉴를 추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셰프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고, 매니저에게 오작교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막중한 임무를 받은 매니저는 '먹바타' 별명의 주인공답게 이영자가 말한 그대로 덮밥을 먹었고, 식당을 나서기 직전 셰프에게 "혹시 결혼하셨나요?"라고 질문했다. 돌아온 대답은 "결혼 안 했습니다." 스튜디오는 축제 분위기가 됐고, 이영자도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매니저는 좋은 소식을 안고 다시 바자회 장으로 향했다. 마침 이영자는 준비한 화분을 완판한 상황. 이영자는 바자회 장을 떠나며 "나도 나를 위해서 힐링해야 되겠어"라고 말하더니 짝사랑하는 셰프가 있는 식당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매니저는 셰프의 미혼 소식을 알렸고, 이영자는 설레는 마음에 "(결혼) 안 했대?"라는 말을 무한 반복했다.

셰프를 만나기 전 이영자는 화장을 하며 꽃단장에 열중했고, 소녀 같은 이영자를 본 매니저는 신기해했다. 처음 보는 이영자의 새로운 모습은 계속됐다. 매번 다른 사람들에게 메뉴 추천을 해주던 그녀가 셰프에게 메뉴 추천을 받는가 하면, 잘 마시지 않는 맥주를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이영자는 적극적으로 셰프와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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