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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 싱글A 5번째 경기 만에 3호포


입력 2018.06.07 10:56 수정 2018.06.07 10:5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싱글 A 타율은 0.412

강정호가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 게티이미지 강정호가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 게티이미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피츠버그 산하 싱글 A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파이어 프로그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강정호의 싱글 A 타율은 0.462에서 0.412(17타수 7안타)로 살짝 내려갔다.

이날 유일한 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1회말 1사 1루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좌완 선발 터커 데이비슨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기록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싱글 A 5경기에 출전해 벌써 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5회말 1사 1, 2루에서는 3루수 방면 병살타를 기록했고, 8회초 1사에서는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한편 싱글A를 폭격 중인 강정호는 더블 A, 트리플 A 등 마이너리그 상위 리그를 차례로 거쳐 빅리그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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