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진해 8개 초교 대상 재난안전 프로그램 운영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4.24 10:03  수정 2026.04.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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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안전모 3600개 순차 보급

재난 안전 모의 대피훈련.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어린이 재난 안전 보호를 위해 안전모를 보급하고 안전교육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22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포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형석 현대건설 재경본부장, 김성열 현대건설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공사 현장소장,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이재명 플랜코리아 실장,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이달부터 6월까지 안골포초등학교를 포함해 웅동초등학교, 웅천초등학교 등 진해 지역 8개 초등학교에 재난 방재용 경안전모 약 3600개를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재난 안전교육과 참여형 대피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해당 경안전모는 경량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소재로 제작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착용과 실질적인 보호 기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모 착용 실습을 비롯해 지진 대피 요령을 노래로 익히는 ‘지진송’, 구조 손수건을 활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행동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별 ‘재난안전 지킴이(세이프 캡틴)’를 임명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 참여도를 높였다. 세이프 캡틴은 재난 발생 시 교사를 보조해 대피 경로를 안내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이 안전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재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장비 지원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 현장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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