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낮부터 맑음…서해안 곳곳 황사

낮 최고기온 11~19도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낮부터 차차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제주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낮겠고 낮 기온은 전날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춘천 5도 Δ대전 6도 Δ대구 8도 Δ부산 8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3도 Δ춘천 15도 Δ대전 15도 Δ대구 18도 Δ부산 19도 Δ전주 14도 Δ광주 15도 Δ제주 14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9도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동해 먼바다에서 3.5m로 높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다만 전 권역에서 '나쁨' 혹은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하하면서 낙하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