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곽도원'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곽도원의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곽도원은 과거 영화 '분노의 윤리학'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 키스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생애 첫 키스신이어서 전날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온종일 굶고 시간 나는 대로 가글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상대배우 역시 첫 키스신이었지만 아무 부담 없이 하루에 네 끼를 먹는 모습을 봤다. 촬영 중에도 당당하게 제 어깨를 다독이며 긴장 풀라고 격려해줬다"면서 "여자 친구가 없어서 키스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고 있던 조진웅은 "첫 키스신이 아닌, 첫 키스가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진웅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첫 키스는 아니다. 진한 사랑도 많이 해봤다. 하지만 키스를 이렇게 사람들 많은 데서 해본 것은 처음이다. 늘 단둘이 있을 때만 했다"고 답했다.
또한 "앞으로는 멜로나 로맨틱코미디 작품을 하고 싶다. 상대배우는 소녀시대 태연 씨였으면 좋겠다. 태연 씨가 빨리 연기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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