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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마약왕'…송강호, 압도적 카리스마


입력 2018.01.25 10:34 수정 2018.01.25 10:36        부수정 기자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베일을 벗었다.ⓒ쇼박스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베일을 벗었다.ⓒ쇼박스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베일을 벗었다.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 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송강호)과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5년 '내부자들'로 700만 관객을 모은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송강호는 하급 밀수 업자로 생활하다 마약 제조와 유통에 눈을 뜨게 되면서 마약계의 대부로 거듭나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이두삼 역을 맡았다.

조정석은 마약 근절을 위한 부산지검과의 공조수사 차 서울에서 온 검사 김인구 역을, 배두나는 이두삼을 최상위층 권력의 세계로 인도하는 지성과 매력을 모두 겸비한 로비스트 김정아 역을 맡았다.

25일 공개된 첫 스틸에는 시대와 돈 권력을 아우른 마약왕 이두삼 역을 맡은 송강호의 파격적이고도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담겼다.

송강호는 "70년대를 관통했던 사람들을 집약해놓은 영화적 캐릭터 이두삼을 통해 우리가 지나왔던 한 시대를 조명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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