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지금까지 총 33개의 중소벤처기업을 Kibo-Star 벤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기존에 선정된 24개 기업에 총 140억원의 보증과 48억원의 투자를 지원함으로써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Kibo-Star 벤처기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벤처기업으로 기보의 기술사업평가등급 A등급 이상인 신성장산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우수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기업은 기보의 영업본부별로 추천된 기업체 대표가 기술사업계획과 미래비젼 등에 대해 실리콘밸리식 발표를 하고 심사위원의 대면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기보의 Kibo-Star 벤처기업 제도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 3년 간 최대 30억원까지 사전 보증한도를 부여하고 한도 이내에서 경영실적 달성도에 따라 보증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기보는 선정된 기업에 기보의 투자옵션부여, 0.5% 고정보증료율, 보증비율 90%의 우대와 함께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비용을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신성장산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우수기술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하해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벤처기업이 국가경제 견인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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