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리끌레르 홍콩판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고은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고은은 잡지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출연한 tvN 드라마 '도깨비'를 떠올리며 "'도깨비'라는 작품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 은탁이로 보낸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지은탁(김고은)과 김신(공유)의 캐나다 재회 장면을 꼽았다.
김고은은 "9년 후 은탁의 기억이 돌아와 서로를 다시 만나는 장면을 위해 캐나다로 가서 촬영했다"며 "심적으로도 부담이 커서 고민도 많이 하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기에 기억에 남는다. 두 주인공에게 큰 부담감을 주는 장면이기도 했지만, 그 감정은 내게 참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김고은은 과거 중국에 거주해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이 아닌 북경과 미륜이라는 곳에서 약 10년을 살았는데, 그곳은 도시화가 덜 된 지역이었다"며 "그때의 특별한 경험은 내가 연기력을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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