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중소기업 대출은 담보, 무담보가 모두 가능한데다 만기 설정이 자유롭고 중도 상환할 경우에도 수수료가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올초 발표한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P2P)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소기업 300곳 중 32.7%(98곳)는 P2P대출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인식은 대출금리도 저렴하지만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P2P 특성상 대출이 홍보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업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대출하는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해당 상점에 직접 방문에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자발적인 홍보를 통해 상점주를 응원하는 등 펀딩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 이상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P2P 대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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