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백승호 영입 공식 발표 “계약기간 3년”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7.08.22 10:40  수정 2017.08.22 10:40
백승호 지로나 이적. ⓒ 지로나 FC 홈페이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백승호(20)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벗고 스페인 지로나FC로 이적한다.

지로나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출신 미드필더 백승호가 합류했다"라며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페랄라다-지로나B(2군)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2위에 올라 올 시즌 라리가로 승격한 팀이다.

다만 계약 조건에 따라 백승호는 1군이 아닌 2군에서 뛰게 된다. 지로나 2군은 현재 스페인 3부 리그에 속해있으며 주전 경쟁 과정을 거쳐 1군행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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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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