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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탄 영화 '보안관' 예매율 1위 '순항'


입력 2017.05.01 17:03 수정 2017.05.02 09:39        김명신 기자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케미 기대

개봉 앞두고 일반 시사 '입소문'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안관'이 높은 예매율로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 영화 스틸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안관'이 높은 예매율로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 영화 스틸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이다.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안관'이 높은 예매율로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1일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한국영화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영화 '보안관'이 30.4%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4%로 2위, '특별시민'은 23.3%를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출신, 김형주 감독을 포함하여 주연 이성민(경북 봉화), 조진웅(부산), 김성균(대구)부터 조연 김혜은(부산), 배정남(부산)까지 모두 경상도 출신으로 예고편에 공개된 자연스런 사투리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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