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1요일1등 할 것"…복면가왕 아기천사

스팟뉴스팀

입력 2017.01.02 12:34  수정 2017.01.03 10:59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해 첫 가왕에 도전한 이들의 2, 3R가 펼쳐졌다. MBC 복면가왕 아기천사 캡처

새해 첫 가왕이 탄생했다. "1월 1일 1(일)요일 1등 할 것 같다"는 연예인 판정단의 예상대로 신비주의 아기천사가 새해 첫 가왕에 등극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해 첫 가왕에 도전한 이들의 2, 3R가 펼쳐졌다. 방어전에 나선 '양철로봇'은 god의 '촛불 하나'를 선곡해 그 의미를 깊게 했다.

이날 단연 돋보인 주인공은 '신비주의 아기천사'다. 축구선수 지소연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아기천사'는 '주전자 부인 펄펄끓었네'와 2라운드 대결에서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매력적인 미성과 안정된 가창력까지, 완벽에 가까운 댄스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3라운드에 진출한 아기천사는 '디저트맨'과 마지막 무대에서 더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선곡, "안녕~ 안녕~ 안녕~"이라는 첫 소절에 이미 판정단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현철은 "첫 소절 '안녕'을 듣고 게임 끝났다고 생각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장혁은 "1월1일 1요일, 1등의 남자가 될 것 같다"라며 예상했다.

4연승에 도전한 '양철로봇'은 '촛불 하나'로 파격 변신에 나섰지만 결국 '아기천사'에 가왕 자리를 내줬다.

'양철로봇'의 정체는 포맨의 신용재로 밝혀졌다. 새 가왕 '아기천사'에 대해서는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 압도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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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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