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울산공장, ‘사랑의 쌀’ 기증

이홍석 기자

입력 2016.11.30 11:09  수정 2016.11.30 16:00

올해로 6년째...구성원 정성 담긴 나눔행사로 겨울철 대표 사회공헌활동

황춘현 SK케미칼 울산공장 공장장(가운데)이 29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평동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 행사를 개최한 뒤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케미칼
SK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황춘현)은 29일 자매마을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평동마을에서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쌀’ 기증 행사는 지난 2011년 SK케미칼 울산공장 구성원들이 자매마을인 평동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로 6년 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울산공장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가 열린 평동마을 회관에는 황춘현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평동마을 박신호 이장, 청년회, 부녀회원 등의 마을 주민이 참석했다.

황춘현 공장장은 “자매마을과 회사간 교류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려운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주민을 대표해 ‘사랑의 쌀’ 50포대를 전달 받은 평동마을 추부용 이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SK케미칼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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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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