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주' PD "YG 배우 캐스팅, 일부러 한 것 아냐"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15 14:56  수정 2016.11.15 16:58
MBC 새 수목극 '역도요정 김복주'를 연출하는 오현종 PD가 이성경의 미스캐스팅 논란을 언급했다.ⓒMBC

MBC 새 수목극 '역도요정 김복주'를 연출하는 오현종 PD가 이성경의 미스캐스팅 논란을 언급했다.

15일 서울 상암 MBC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현종 PD는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섰다"며 "기존 드라마와는 다르게 틀에 갇히지 않은, 생동적인 연기와 생기발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역도선수로 나서 미스 캐스팅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오 PD는 "어떤 여배우가 타이틀롤을 맡을까 걱정했다"며 "건강하고, 밝은 체대생의 이미지를 구현해보고 싶어 이성경에게 부탁했다. 이성경이 어느 누구보다 현실감 있고, 사랑스럽게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 배우인 이성경, 남주혁을 엮어서 캐스팅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이성경을 캐스팅하고 남주혁과 같은 소속사라는 걸 알았다"며 "당시 소속사에서 부담스럽다고 했지만 준형이라는 캐릭터를 맡을 사람은 남주혁 밖에 없을 거라고 판단해서 소속사를 설득했다"고 강조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청춘 드라마다.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등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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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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