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방문’ 손흥민 “기대했는데 속상해”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0.19 09:31  수정 2016.10.19 09:32
친정팀과 재회한 손흥민. ⓒ 게티이미지

토트넘, 레버쿠젠과 득점 없이 무승부
손흥민, 친정 상대로 89분 간 활약


약 1년 2개월여 만에 친정을 방문한 손흥민이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레버쿠젠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1승1무1패 승점 4를 기록하며 E조 2위를 유지했다.

과거 2시즌 동안 레버쿠젠에서 몸담았던 손흥민은 친정팀의 홈구장을 방문해 89분 동안 활약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UEFA와의 인터뷰에서 “특별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승리하지 못해 속상하다”며 “우리는 승점 3을 기대했었다”며 승리하지 못한 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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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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