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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 강동원 "신은수, 첫인상 좋아"


입력 2016.10.11 11:10 수정 2016.10.11 14:28        부수정 기자
배우 강동원과 신은수가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연합뉴스 배우 강동원과 신은수가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연합뉴스

배우 강동원과 신은수가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1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은 신은수와의 호흡에 대해 "지난해 은수 양을 처음 만났는데 첫인상이 좋았다"며 "활동 경력이 없는데 처음부터 잘했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이어 "은수 양이 캐릭터에 잘 어울렸다"며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은수는 "이런 자리가 처음인데 굉장히 떨린다. 잘 부탁드린다"고 미소 지었다.

강동원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돼 나타난 성민 역을, 신은수는 유일하게 성민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 역을 각각 맡았다.

2002년생인 신은수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가려진 시간'은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갔다가 다음날 혼자 구조된 소녀와 며칠 후 훌쩍 자라 나타난 소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판타지 멜로다. '잉투기' 엄태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강동원, 신은수, 이효제 등이 출연했다. 11월 개봉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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