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9번-지동원 10번’ 등번호 공개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9.01 14:18  수정 2016.09.01 14:19
슈틸리케호 등번호.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 7번, 주장 기성용은 16번

신태용호에서 이제는 슈틸리케호의 막내가 된 황희찬이 최전방 공격수의 상징인 9번을 달고 중국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SNS 계정을 통해 등번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슈틸리케호에 첫 승선한 황희찬은 등번호 9번을 부여 받았다. 손흥민은 7번, 주장 기성용은 16번, 구자철은 13번을 받는 등 기존 선수들은 대부분 등번호를 유지했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은 지동원에게 돌아갔고, 주전 수문장의 상징인 1번은 정성룡의 몫이 됐다.

한편,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은 중국전을 시작으로 1년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