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11살 연하 김소현과 키스신, 큰 산 넘어"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8.08 10:58  수정 2016.08.08 11:17
tvN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 중인 옥택연이 김소현과 키스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tvN

tvN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 중인 옥택연이 김소현과 키스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옥택연은 "초반부터 키스신을 찍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혼 많이 났다"고 웃었다.

옥택연은 이어 "키스신은 큰 산을 넘은 느낌"이라며 "이후 장면은 언덕 같이 느껴져 편하게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소현은 "저도..."라고 화답했다.

옥택연은 또 "김소현 양과 열한 살 차이"라고 웃은 뒤 "소현 양이 연기를 잘해서 소현 양에게 맞춰가려고 한다.

옥택연은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박봉팔 역을, 김소현은 19년 짧은 인생 동안 공부만 하다가 사고로 죽어 귀신이 된 김현지 역을 맡았다.

'싸우자 귀신아'는 지난 2007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된 임인스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귀신이 보이는 퇴마사가 귀신과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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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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