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첼시행 임박…곧 메디컬테스트 ‘이적료는?’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6.07.16 07:38  수정 2016.07.16 07:39
첼시행이 임박한 캉테. ⓒ 게티이미지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6)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캉테가 3600만 유로(약 454억 원)의 이적료에 첼시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며 "계약 기간은 5년이며, 48시간 내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지난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 능력을 선보이며, 동화 같은 우승을 이끈 중앙 미드필더다.

결국 캉테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스날, 첼시 등 다수의 빅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이번 오프 시즌 최대어로 떠오른 바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레스터 시티는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에 이어 캉테까지 붙잡기 위해 고액의 주급을 제시했지만 끝내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딛고 이탈리아 출신의 안토니오 콩테를 신임 감독으로 앉히며 새 판짜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캉테 영입으로 허리진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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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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