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상현, 대낮에 자위행위…경찰 입건 ‘충격’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6.07.13 00:05  수정 2016.07.13 09:03
길 가는 여성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김상현. ⓒ 연합뉴스

길 지나가는 20대 여대생 보며 음란행위
김상현, 경찰 조사서 “성적 충동 느꼈다” 진술


프로야구 kt 위즈 김상현(36)이 자신의 차 안에서 길 가는 여성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현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께 전북 익산시 신동의 한 주택가에서 길을 지나는 20대 여대생 A 씨를 보며 자위행위를 했다.

당시 김상현은 도로를 지나던 중 차를 세우고 운전석 문을 연 채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김상현이 현장을 벗어난 뒤였지만, 차량번호를 외운 A 씨의 신고로 결국 덜미를 잡혔다.

김상현은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성적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 한 뒤, 김상현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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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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