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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수애 "청순미 버리고 싶었어요"


입력 2016.07.06 11:54 수정 2016.07.26 17:43        부수정 기자
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메가박스(주)플러스엠 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메가박스(주)플러스엠

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수애는 "전작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대본을 읽었다"며 "시나리오를 읽고 욕심이 생겨서 '내 것' 같았다"고 말했다.

청순미의 대명사인 수애는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늘 나만 잘하면 돼라는 생각을 버리고, 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 예쁘게 나오고 싶진 않았다"고 전했다.

수애는 또 "전작과는 다른 느낌의 영화다. 전작 흥행에 힘입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광스러운 동시에 책임감이 무겁다"며 "국내 최초의 아이스하키 영화라 배우들, 제작진 모두 고생했다"고 말했다.

수애는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지원 역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지원은 핀란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던 중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수애 오연수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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