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바로 태도 논란, "불편해서 채널 돌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7.05 11:12  수정 2016.07.05 11:14
그룹 B1A4 멤버 바로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그룹 B1A4 멤버 바로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탁재훈과 바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로는 셰프들을 상대로 '이게 바로 LA 스웨그'와 '이게 무슨 닭이야'를 주제로 한 요리를 부탁했다. 바로의 요청에 홍석천과 미카엘 셰프는 LA 요리에, 오세득 정호영 셰프는 닭 요리에 각각 도전했다.

셰프들이 요리에 대해 바로는 "LA에서 무슨 동남아 음식이냐", "고기 섞은 것은 안 먹고, 바삭한 거 안 좋아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탁재훈은 "어린 친구가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바로는 또 탁재훈을 약 올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vo****는 "웬만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바로는 보기 불편했다"고 꼬집었고, qr****는 "바로가 탁재훈 놀리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고 지적했다.

ldo****는 "'냉장고를 부탁해' 완전 팬인데 채널 돌리긴 이번이 처음"이라며 "바로 때문에 열 받았다"고 불쾌한 반응을 나타냈다.

rla****"는 "바로가 콘셉트 잘못 잡아서 엄청 욕먹는구나. 이제까지 논란 없었는데...왜 그랬어"라며 안타까워했다. 2ch**** 역시 "바로가 예의, 매너, 배려 다 부족했다"고 전했다.

반면, wod****는 "바로가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고 했고, ke****는 "바로는 입맛이 까다로운 것뿐이다. 심한 욕은 하지 말아 달라"고 바로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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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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