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내부자들'로 미국행…생방송 TV쇼 출연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7.05 10:14  수정 2016.07.05 10:16
배우 이병헌이 제 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ew York Asian Film Festival, NYAFF)에 참석하기 위해 4일 뉴욕으로 출국했다. ⓒ데일리안 DB

배우 이병헌이 제 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ew York Asian Film Festival, NYAFF)에 참석하기 위해 4일 뉴욕으로 출국했다.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인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는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내부자들'이 상영된다.

이병헌은 아카데미 사상 한국 배우 최초 시상, AFA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아카데미 회원 위촉에 이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도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 위상을 펼칠 것이라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이병헌은 뉴욕 일정 가운데 FOX 채널5의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 생방송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병헌은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의 디렉터 사무엘 자미어와 5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각) 동반 출연해 '내부자들'의 클립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화 소개와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굿데이 뉴욕'은 28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닝 TV쇼이자 뉴욕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톰 크루즈,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이병헌은 '싱글라이더' 촬영을 마치고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마스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헌의 할리우드 차기작 '매그니피센트7'은 오는 9월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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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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