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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옐친, 후진하는 차에 치여 사망…타살 흔적 없어


입력 2016.06.20 07:59 수정 2016.06.21 21:28        이한철 기자
배우 안톤 옐친 사망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 '스타트렉 비욘드' 포스터 배우 안톤 옐친 사망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 '스타트렉 비욘드' 포스터

러시아 출신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사망했다. 향년 27세.

AP통신은 19일(현지시간) "동료 배우들이 리허설 후 안톤 옐친이 오지 않자 그의 자택을 방문해 숨진 옐친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톤 옐친은 이날 오전 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 경사가 심한 자동차 진입로에 잠시 차를 세운 뒤 바깥으로 나왔다가 후진하는 차에 치여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 기둥 사이에 눌려 사망했다.

로스엔젤레스 경찰은 "사고 당시 타살로 의심되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톤 옐친은 2009년 '알파고' 2013년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을 통해 팬들에게 친숙한 배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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