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의사 집안, 배우 아니었음 의대 지원”

이현 넷포터

입력 2016.06.19 16:38  수정 2016.06.29 17:37
김래원. ⓒ 데일리안

배우 김래원이 의사에 대한 꿈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김래원은 최근 한 동남아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를 하려고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20일부터 방송되는 의학드라마 ‘닥터스’에서 주인공 지홍 역을 맡을 예정이다.

김래원은 지난 15일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진행된 동남아 해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무엇을 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집안에 의사가 많다. 그래서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아마 의사 공부를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래원은 향후 맡고 싶은 역할에 대해 “예전 장애아 캐스팅이 들어온 적이 있었으나 그 때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하지 못했다”며 “좋은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점점 성장해 나가는 박신혜와 정의를 향해 묵묵히 길을 걷는 김래원이 사랑을 시작하는 드라마로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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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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