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에릭 키스, 최고 시청률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6.14 09:36  수정 2016.06.14 09:38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서현진-에릭 재회 키스신에 순간 최고 시청률 장면으로 꼽혔다.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서현진-에릭 재회 키스신이 순간 최고 시청률 장면으로 꼽혔다.

14일 tvN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또 오해영'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8.9%, 최고 9.3%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6.2%, 최고 6.5%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14화의 마지막 장면인 도경과 해영의 행복한 키스 장면.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 클립도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가슴 아픈 이별 탓에 병이 난 해영을 찾아온 도경이 "너 안고 뒹굴고 싶은 거 참느라 병났다"고 고백하고, 이에 해영이 도경에게 달려가 품에 안겨 행복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은 해영에게 달려가 "내가 잘못했어. 다시는 짜게 굴지 않을게. 다신 너 안 놓을 게"라고 했으나 해영은 "난 안 할 거예요. 놨어요 난 이미"라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해영이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때 마침 도경은 "반갑다. 나만 아프면 억울할 뻔했는데 너도 아파서 반가워. 다시 시간을 되돌려도 결혼 깨고 내 옆방으로 오게 만들 거야. 미안해 근데 이게 본심이야"라며 해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영이 자신의 고백에도 아무 말도 없자 도경은 병원을 나섰다. 그러자 해영은 도경에게 달려갔고, 달콤한 포옹과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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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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