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일본 후쿠오카 '2016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참가
중화권 대상 O2O 역직구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이 지난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16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에 참가해 중국의 대표 유통 기업 4곳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2016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이하 아시아 비전)은 한·중·일 삼국의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을 위해 조직된 행사로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열린 4회 대회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아시아 비전은 한·중·일 온라인쇼핑 업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관계자들 간 글로벌 쇼핑트렌드 공유와 소비자 분석 및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판다코리아닷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대표 유통 기업인 CCTV홈쇼핑, 골든 타임 컬처 커뮤니케이션스(Golden Time Culture Communications), UGO 유핀후이, Jsharer와 마케팅 제휴 및 한국 상품 수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판다코리아닷컴은 우수한 한국 상품 소싱에 적극 협조해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전자상거래 산업 정보를 4개 중국 유통 기업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중국 유통 기업은 각 사가 보유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판다코리아닷컴을 중국 내 홍보하고 보유 콘텐츠와 상품을 공유하기로 했다.
판다코리아닷컴 신범준 전략기획실장은 "국영 홈쇼핑 채널, 온라인 사업 개발 및 전자상거래 기업 등 중국의 유수한 상거래 기업 4곳과 동시에 협약을 맺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중국 유통기업들과의 플랫폼 간 제휴를 확대해 우수한 한국 제품의 유통 경로를 더욱 더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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