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재범 PD "배우가 가장 중요한 작품"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5.20 15:14  수정 2016.05.21 12:28
박재범 PD가 MBC 드라마 '다시 시작해'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 MBC

박재범 PD가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연출의 주안점으로 캐릭터 간 앙상블과 캐스팅을 꼽았다.

박재범 PD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다시 시작해' 제작발표회에서 "인물들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범 PD는 "캐릭터의 앙상블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이 드라마는 배우가 가장 중요하다. 배우들의 케미와 앙상블은 드라마를 보면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재범 PD는 또 "'다시 시작해'는 퇴근 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고자 한다"며 "조금 더 공감 가는 인물들을 그리려 했다. 드라마를 보고 이런 가족, 친구, 동료가 있었으면 하는 감정이 들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다시 시작해'는 백화점 판매사원인 나영자(박민지 분)이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가며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이야기를 그린다. 박민지, 김정훈, 고우리, 박선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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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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