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주지훈 가인 루머 보도 분노 "큰 타격 있길"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4.20 21:49  수정 2016.04.23 17:22
작사가 김이나가 주지훈 가인 루머 보도에 분노를 드러냈다. ⓒ 김이나 인스타그램

작사가 김이나가 주지훈 가인 루머 최초 보도에 대해 분노했다.

김이나는 20일 남편 조영철 프로듀서의 트위터 글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 글에서 조영철 프로듀서는 주지훈과 가인의 성관계 사진 루머를 최초 보도한 기자를 강하게 성토했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올려버리는 과감성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최소한의 상식과 저널리즘을 저버린 행위라고 판단하기에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고 적었다.

김이나 작사가는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응으로 와이프로서 부탁함. 그리고 빼박이다, 타격 크겠다 했던 사람들 모두 인생에 큰 타격이 있길"이라고 강경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녀가 성관계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유포됐다. 특히 일부 누리꾼을 중심으로 이 사진이 주지훈의 휴대전화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덧붙여졌고, 이를 한 매체가 기사화하면서 파문이 커졌다.

하지만 주지훈과 가인의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최초 유포자와 최초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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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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