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국서 열리는 로드FC 30에서 최홍만과 맞대결
최홍만 약 올린 아오르꺼러…저팔계 포스터 반응은?
로드FC 30에서 최홍만과 만나는 아오르꺼러가 ‘서유기 포스터’를 보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오르꺼러가 10일 로드F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2월 ‘로드FC 27 in 차이나’ 이후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아오르꺼러는 인터뷰 도중 ‘서유기 포스터’를 보자 “내가 왜 저팔계야?”라고 물었다. 이에 “어떤 캐릭터를 하고 싶니?”라고 되묻자 “저팔계가 제일 마음에 든다”라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ROAD FC (로드FC)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 ‘서유기 포스터’는 중국 명나라의 장편 신괴(神怪)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컨셉을 잡았다. 등장인물인 손오공, 저팔계, 삼장법사, 사오정의 모습을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명현만, 아오르꺼러, 최홍만, 마이티 모로 묘사했다.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선수들의 모습을 재밌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오르꺼러는 특유의 체형 때문에 저팔계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똑같은 이미지기에 아오르꺼러도 동질감(?)을 느끼는지 저팔계에 만족했다. 아오르꺼러는 서유기 포스터를 뚫어지게 쳐다보기도 하고, 얼굴에 대보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로드 FC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고,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수퍼액션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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