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비욘세 세리머니...전인지에 ‘사과’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3.07 16:29  수정 2016.03.07 16:33
장하나 비욘세 세리머니. ⓒ채널A 뉴스 화면 캡처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비욘세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다.

장하나는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시즌 두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우승 직후 장하나는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스 안무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장하나는 지난달 코츠 챔피언십에서도 ‘검객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장하나가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부상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전인지는 지난 1일 싱가포르 공항에서 장하나 아버지의 가방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MRI 촬영 결과, 꼬리뼈 척추 부근 근육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전인지는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하나는 우승 인터뷰에서 "전인지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굉장히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사과했다. 이어 장하나는 "다음에는 전인지와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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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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