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대박' 캐스팅, 최민수 여자 된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2.04 07:44  수정 2016.02.04 07:46
배우 윤진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으로 안방에 복귀한다.ⓒFNC

배우 윤진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4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진서는 '대박'에서 숙빈 최씨 역을 맡았다.

'대박'은 숙종의 후궁 숙원에게서 여섯 달 만에 태어난 뒤 버려져 투전판에서 자란 '대길'(장근석)이 영조(여진구)와 목숨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다.

극 중 윤진서가 연기하는 숙빈 최씨는 빈한에 찌들어 쓴 눈물을 삼킨 채 돌아서야만 했던 배신의 여인이다. 양반가에서 태어났어도 도박꾼을 남편으로 둔 탓에 고된 삶을 살았으나, 이후 숙종(최민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이 된다.

'대박'엔 장근석, 여진구, 윤진서, 최민수 외에 전광렬,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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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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