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40대 승객 칼 들고 난동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26 09:27  수정 2016.01.26 09:28

키180㎝ 가량 40대 남성…승객들 종각역에서 대피

25일 아침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려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자료사진)ⓒ연합뉴스

출근시간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달리는 열차 안의 승객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려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소요산 방면 열차에서 키 180㎝ 가량의 40대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 휘둘렀다고 전해졌다.

이 난동으로 종각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했고 그 과정에서 다친 승객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난동을 피운 남성의 행방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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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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