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위키드' 출연, 어린이 멘토 된다

배우 박보영 엠넷 신개념 창작동요대전 '위키드'(WE KID)를 통해 어린이 멘토로 나선다.ⓒ피데스스타디윰

배우 박보영 엠넷 신개념 창작동요대전 '위키드'(WE KID)를 통해 어린이 멘토로 나선다.

18일 엠넷에 따르면 박보영이 출연하는 '위키드'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줄임말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슈퍼스타K'와 '댄싱9' 등을 연출한 김용범 PD가 만든다.

박보영은 작곡가, 어린이와 한 팀을 이뤄 동요 합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CP는 "박보영은 평소 남몰래 어린이들을 돕는 등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배우"라며 "어른과 어린이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새로운 동요를 만든다는 프로그램의 성격과 가장 잘 맞는다"고 했다.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요즘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담아내는 한편, 2016년판 '마법의 성' 같이 어른이 위로받고 용기를 얻는 세련된 동요를 선보일 것"이라며 "전 세대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노래로 그간 침체돼 있던 동요를 다시 부흥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위키드'는 오는 2월 18일 오후 9시40분 엠넷과 tvN에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