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김구라, 22년 만에 대상…유재석 독주 제동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30 06:10  수정 2015.12.30 08:59
김구라가 MBC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 MBC

김구라가 마침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손에 쥐었다.

김구라는 29일 방송된 MBC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일찌감치 유재석과의 양자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시상식 전부터 유재석이 김구라의 대상을 예상하면서 분위기가 김구라 쪽으로 쏠렸다.

김구라가 대상을 수상한 건 데뷔 22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 '일밤-복면가왕' '마이리틀 텔레비전'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이혼의 아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 더욱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김구라, 김성주, 한채아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올 한해 MBC를 주름잡은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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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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