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 시청자 울린 착한 거짓말 '뭉클'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2.27 11:48  수정 2015.12.27 11:49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이 '착한 거짓말'로 애잔함을 자아냈다.ⓒ블러썸엔터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이 '착한 거짓말'로 애잔함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6회에서 박보검은 혜리(덕선 역)에게 영화 데이트를 신청했다. 드디어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것.

이를 위해 박보검은 중국에서 열리는 바둑대회가 끝나면 일정보다 하루 먼저 귀국하기로 했다.

그러나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박보검은 류준열(정환 역)의 지갑 속에 있는 류준열과 혜리의 사진을 발견하고 류준열의 마음을 눈치챘다.

박보검은 바둑대회를 마친 후 혜리에게 전화해 "기원 분들이랑 약속이 생겨서 내일 못 갈 것 같아"라며 약속을 취소했다.

전화를 끊고 난 뒤 박보검은 눈물을 흘렸고 약의 힘을 빌려 잠들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친구 류준열 때문에 혜리를 향한 고백을 미룬 박보검의 '착한 거짓말'은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이날 박보검은 아버지를 생각하는 착한 아들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선영과 남은 생을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는 말에 박보검은 "아빠가 행복하면 된다"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박보검 눈물에 나도 눈물이 났다", "눈빛 연기 인상적이었다", "박보검 보려고 '응팔' 본다"며 호응했다.

한편 종영까지 4회를 앞둔 '응팔'은 2주간의 공백기를 갖고 2016년 1월 8일 1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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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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