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려욱 대신 이특 대리수상 왜?

이현 넷포터

입력 2015.12.27 07:30  수정 2015.12.31 16:07

KBS 연예대상, 려욱 대신 이특 대리수상 왜?

KBS 연예대상 려욱 대신 이특. KBS 화면 캡처

슈퍼주니어 이특이 KBS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DJ상을 수상한 려욱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

2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은 신동엽과 설현, 성시경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라디오DJ상은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하는 려욱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려욱은 해외공연 중인 관계로 같은 팀 동료 이특이 대리수상했다.

헨리와 유인나로부터 상을 전달 받은 이특은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제가 슈키라를 진행했고 이후 려욱이 이어 받아 슈키라가 총 9년 넘게 해올 수 있었다. 그래서 상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려욱이 군대를 간다. 그 이후에도 슈키라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 라디오가 사랑을 받을 수 있던 건 우리 피디님 작가님 출연자분들 그리고 슈키라 청취자 여러분들 덕이다. 이 아날로그 감성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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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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