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경수진의 두 얼굴이 드러났다. 청순한 외모 뒤에 숨겨져 있던 털털한 매력이 폭발한 것.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4일 방송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쓸쓸히 TV 앞을 지킬 솔로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력만점 솔로남녀' 김도균-황재근-산다라박-경수진-비아이-바비가 MC 조세호 집에서 왁자지껄한 파티를 벌이며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경수진은 '리틀 손예진'이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단아하고도 화사한 미모로 등장부터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그는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자마자,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사뭇 거리가 있는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경수진은 데뷔 전 텔레마케터로 일했던 반전이력을 고백하며 자신만의 진상고객 대처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수진은 "전화를 걸면 받자마자 욕을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서 텔레마케터의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경수진은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나중에는 욕 하고 끊는 분들께 다시 전화를 걸었다. 복수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은 "경수진 너무 예쁨!", "데뷔 전에 고생 많이 했나 봄. 텔레마케터 완전 힘들텐데", "이런 사람 너무 좋음!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경수진이 솔로라니! 놀라움", "크리스마스 이브에 TV 보면서 안구 정화하겠네요! 해투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 기대합니다!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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